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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대물'..고현정, 故 이순재 먹먹한 추모 "편히 가소서"

'선덕여왕'→'대물'..고현정, 故 이순재 먹먹한 추모 "편히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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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순재 /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배우 고현정이 고(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5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 편히 가소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고(故) 이순재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고인의 젊은 시절 사진과 함께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라고 먹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현정은 고인과 드라마 '선덕여왕'(2009), '대물'(2010) 등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한편 유족에 따르면 고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상주에는 아내 최희정 씨와 아들, 딸이 이름을 올렸다.


고인은 1960년 KBS 1기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10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 전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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