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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미용사 성공했는데 안타까운 소식.."난치병, 조직검사"

'싱글맘' 이지현, 미용사 성공했는데 안타까운 소식.."난치병, 조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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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현 개인계정

주얼리 출신 이지현이 최근 미용사가 됐지만 이로 인해 병을 얻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지현은 26일 "감기와 백반증 중 입니다. 졸업 하자마자 긴장의 끊을 놓았더니 바로 감기에 걸렸네요. 주변에서 감기 걸리신 분들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 하던데 정말 저도 똑같이 될 줄은. 그래도 그동안 버텨 준 제 몸에 감사해요"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지현은 "6개월간 운동을 내려 놓았더니 몸이 힘도 없고 여기저기 아프고 근육도 작아지고 말랑말랑 바로 티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저에게 주어진 시간 열심히 운동으로 채우고 아이들 많이 안아주고 사랑주며 보내고 있어요"라며 "많이 힘에 부쳤나봅니다. 영상 보정을 했는데도 보시면 제 몸에 하얀 크고 작은 점들이 많아졌어요. 2년동안 미용에 미쳐서 기술을 얻은 대신 백반증 을 얻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듯요"라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조직검사 를 하고 검사 결과를 받는 날 딱 하루만 슬프고 우울하기로 했어요. 청승떨기엔 제 성격이랑 안맞아서요. 난치병 이지만 다행이 통증도 없고 피부만 보기 안좋을 뿐. 외모적인 면만 또 내려놓으면 나름 이까짓거. 별것도 아니네란 생각 들더라구요. 귀찮게 알수없는 긴 시간 병원 치료를 다녀야 하는게 더 힘든 현실. 백반증 앓고 계신분들 같이 정보 공유해요"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많은 고민 끝에 디자이너양성과정 졸업을 했지만 3개월 더 연장신청 을 했어요. 나이가 있어서 사실 배울곳이 많지 않아요. 이십대들 속에서 같이 배운다는게 실력적으로 자괴감을 느끼게도 하고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확실히 다르더라구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준오아카데미에서 잘 배우고 잘 적응함 덕에 배우고픈 간절함 커서 3개월 연장 했어요. 저에게 신청해주시는 고객님을 더 만날 수 있게 되었지요. 조만간 예약 피드 올릴게요. 너무 부족한 엄마지만 매일매일 엄마라는 이름으로 성실하게 아프고 힘든것 따위 으쌰으쌰 이겨내고 매일 아침을 씩씩하게 맞이합니다 우리 엄마들 힘내자구요 건강 꼭 챙기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두 차례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헤어 디자이너로 전직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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