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48)와 이재원(39)이 '도플개어'급 비주얼을 자랑해 화제다.
이재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연히 만날 뵐 때마다 너무 반가워서 달려가 사진 찍자 조른다. 지난주 두 번이나 뵀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재원이 이토록 애정하는 이는 다름 아닌 오정세였다. 두 사람은 워낙 똑닮은 외모에 작품에서 가족으로 등장했을 정도. 앞서 202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악귀'에서 이재원은 오정세의 부친 역할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
이후 오랜만에 선보인 투샷에서도 오정세와 이재원은 여전히 '쌍둥이 형제'처럼 닮은 얼굴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최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영화 '윗집 사람들'과 '정보원' 시사회에서 우연히 마주한 터. 이에 오정세와 이재원 사이 '윗집 사람들' 주연 김동욱도 깨알 같이 포착돼 웃음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닮으셨다", "쌍둥이 같다", "누가 누구신지?", "우와 싱크로율 200%", "닮으신 분들끼리 연기도 잘하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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