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EXID 멤버 혜린(33·서혜린)이 월 매출 1억 4000만 원의 '타코집 사장'이 된 근황을 밝혀 화제다.
19일 가수 차오루의 유튜브 채널에는 '월 매출 1억 4000만 원 사장님! EXID 혜린 모셔왔어요.. 알바(아르바이트)도 정말 많이 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했다.
여기에 차오르는 "얼마 전에 중국에서도 기사가 엄청 나왔다. 우리 EXID 혜린이 사장 님돼서 대박 났다고. 그래서 한국 와서 만나봤다. 재미있게 봐달라"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차오루는 게스트 혜린에게 "서 사장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건넸다.
혜린은 "최근 타코집 사장도 되고 'N잡러'다. 뮤지컬도 하고 있고 DJ도 하고 있고 노래도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차오루는 "중국에서 인터넷 보다가 '혜린 엄청 장사 잘 된다'라는 뉴스를 봤다. (타코집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라고 물었다.
혜린은 "사실 요식업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 모임도 있었는데 거기에서 평소 잘 가던 타코집 대표님도 알게 됐다. 그분이 안국 쪽에 좋은 목이 나왔다며 '같이 해볼래?' 해서 시작하게 됐다"라는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혜린은 "직원은 그만 두면 그냥 그만둘 수 있는데 사장이 그만 두면 망하는 거다"라고 고충을 언급했다.
이에 차오루는 "직원 관리 어렵지 않냐"라고 질문했고, 혜린은 "아무래도 N잡러라 혼자는 무리니까 같이 관리해 주는 분이 한 명 더 계신다"라고 답했다.
또한 혜린은 "가게 열면 다 잘 되는 거 아니지 않냐. 첫 시작인데 바로 성공한 비법이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제 생각엔 장소가 일단 좋아야 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마진도 따져봐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된다. 근데 가격적인 부분,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돈이 들어가니까 그게 가장 힘들다"라고 말했다.
혜린은 "제가 알바 경험이 많다. 생각해 보면 '위아래'로 뜨기 전에 우리도 백수였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12년 전 그때는 계약 기간이 끝나고 사람이 술만 먹고 잠만 자니까 처지고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일어나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야겠다 해서 학교에 복학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사이버학교가 됐다. 그래서 집 앞에 이태리 식당에서 알바를 구하길래 면접을 보고 일했었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혜린은 "'할 거 없으니까 이거 하네'라고 생각하실까 봐 무서웠다. 근데 사람들이 그런 반응보다 '쉬시는 기간인가 봐요' 그러더라.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 일에 관심이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구나 싶었다"라고 터놓았다.
혜린은 2012년 EXID 멤버로 데뷔했다. EXID는 2014년 발매한 '위아래'가 '역주행 흥행'이 터지며 큰 사랑을 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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