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매거진 빅이슈코리아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빅이슈코리아는 최근 박하선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등 NGO(비정부기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박하선. 이번 화보로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빅이슈코리아는 홈리스 및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공익 목적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이들을 판매원으로 고용해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 금액 절반을 돌려주며 돕고 있다. 벌써 15년째 홈리스를 지원해 온 사회적 기업이다.
박하선은 커버 모델로 나서며 이러한 취지를 널리 알렸을 뿐 아니라, 빅이슈코리아의 새로운 기부 프로젝트 '비 더 체인지 얼라이언스'(BE THE CHANGE ALLIANCE)에도 힘을 보탰다. 해당 프로젝트에 1호 기업으로 참여한 킵고잉 브랜드의 모델이 된 것. 빅이슈코리아 측은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공감을 얻어 온 박하선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사회적 가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빅이슈코리아 화보는 박하선의 데뷔 20주년도 기념하며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박하선은 20주년 소감을 묻자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초심을 드러냈다.
그는 "연기도, 라디오도, 예능도 그냥 '좋아서'한다"라면서 "여전히 무엇이든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의 화보 및 인터뷰가 실린 빅이슈코리아 342호는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의 거리 판매원을 비롯해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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