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광고 의혹을 종식시켰다.
황혜영 유튜브 채널에는 9일 '50대 동안 얼굴 유지 비법? 내가 매일 아침 먹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혜영은 "유산균 먼저 먹고 시작하겠다"고 말하며 냉장고에서 유산균을 꺼내 먹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런 댓글이 있다. (황혜영이) 아침 루틴에서 유산균을 먹으니까 '이 사람 광고다'라고 하는 분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혜영은 "그러면 뭘 어떻게 해야 하냐"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황혜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제작진은 황혜영이 구입한 식빵의 로고를 촬영했다. 이를 본 황혜영은 "로고를 찍고 그러니까 광고라고 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카메라를 응시하며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전부 다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다)이다. 이후 광고 섭외가 들어오면 사양하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혜영은 정치인 출신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사업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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