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지가 송혜교와 공유를 응원했다.
송혜교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수지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지가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가 담겨있다. 해당 커피차에는 '지니야 혜교 언니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옆의 분식차에는 '덤으로 깨비오빠도 응원합니다'라고 공유를 응원하는 문구 또한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송혜교는 "기가영이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기가영은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수지가 맡은 캐릭터 이름으로, 수지는 '천천히 강렬하게'에 지니야 역으로 특별 출연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또한 수지가 준비한 커피에는 '두 분 예쁘고 멋지신 거 축하드려요'라고 적으며 송혜교와 공유를 응원했다.
한편 송혜교와 공유는 현재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이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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