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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제작진에 전 매니저 퇴사 책임 전가?.."폭언+또 남 탓"[스타이슈]

박나래, 제작진에 전 매니저 퇴사 책임 전가?.."폭언+또 남 탓"[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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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박나래 소속사

코미디언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갑질 피해를 주장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박나래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매니저 A씨 측 입장이 다뤄졌다.


이날 A씨 주장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촬영을 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관련 A씨에게 "소품이 필요 없다"고 말했으나 돌연 촬영 당일 "피크닉 매트, 와인잔, 조명 등 소품이 어디 있냐. 찾아놔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는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원장 및 스태프들도 함께 있었다고. A씨가 물건을 찾지 못하자 박나래는 "왜 이렇게 못 찾냐",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번 해야겠다" 등 폭언을 퍼부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A씨는 "예능 촬영 후 매니저들이 퇴사 의사를 밝히자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애들(매니저들) 괴롭혔냐. 애들이 왜 퇴사한다고 하냐'고 말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또 남 탓을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으며, 그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일명 '주사 이모' A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박나래가 A씨에게 병원이 아닌 일산의 한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와 관련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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