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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신인감독' 시즌2 또 거절.."'현생' 살아가야 해" 솔직 발언 [스타이슈]

김연경, '신인감독' 시즌2 또 거절.."'현생' 살아가야 해" 솔직 발언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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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김진경 kim.jinkyung@

배구선수 출신 김연경이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식빵신인감독 김연경 Q&A 시간!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연경은 지난달 종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원더독스 멤버로 활약한 표승주, 인쿠시와 만났다. 김연경은 원더독스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후 근황과 앞으로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지금 '현생'을 살아가고 있다. 유튜브도 하고 있고, 대한체육회 국제 위윈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현생'을 살아야 돼서 시즌2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표승주 역시 "나도 뭐 하고 있는 게 많아서 현재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선수 생활을 은퇴한 표승주에게 "시즌2를 하면, 선수로 복귀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표승주는 "감독님께 '시즌 2를 하게 되면 6개월 전에 얘기해달라'고 했다. 그러면 운동을 해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인쿠시는 "시즌2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기대는 한다. 지금은 목포로 돌아가서 대학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시험 준비하다 잘 보면 다시 몽골로 돌아가 시즌을 뛸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경이 시즌2 출연을 부정적인 의사를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에서 시즌2 출연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나는 못 한다. 힘들다. 출연료를 2배 정도 올리든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승주도 "시즌 1을 재시청하면서 (힘든) 기억을 되살리고, 절대 (출연) 안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언더에서 원더로' 성장하는 필승 원더독스의 서사와 국내 최초 배구 예능으로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은 11월 3주차 TV 비드라마 부문 전체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부문 6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도 신생 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이끈 김연경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시청률도 높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3일 방송된 9회는 2049 시청률 3.1%를 기록해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또한 6주 연속 일요일 2049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으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 전국 5.8%, 분당 최고 시청률 7.7%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뜨거운 반응 속 시청자들은 종영 후에도 시즌2를 염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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