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딸 출산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을 통해 "안녕하세요 씩씩이 인사드립니다♡ Feat. 조리원에서 9kg 빠진 썰"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첫애는 다른 조리원에 있었다. 둘째는 조리원에 안 갈까 했다. 근데 가야겠더라. 노산이니까. 몸 관리를 좀 해야 하나 싶었다. 딱 조건이 하나 있었다. 첫애가 올 수 있는. 원래 배우자가 와야 하는데 난 첫애가 와야 했다. 그렇게 하려면 VIP 특실밖에 안 된다. 사실 신생아니까 누구나 다 부를 수 없으니까"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2주 동안 잘 먹었다. 이번에 살 안 찌고 싶어서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에 쪘다. 병원에 3주 입원했다. 마지막에 3~4kg 쪘다. 열심히 밥을 먹기도 했고 마지막 몸무게가 64kg 나갔다. 살이 많이 쪘다. 출산 전 몸무게다. 53kg에서 쪘으니 11kg 쪘다. 첫애는 6kg였는데 두 배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숙아로 태어나서 걱정됐고 촬영 생각도 없고 매일 모유 수유 준비하고 몸무게 따위 중요하지 않았다. 컨디션 돌아와서 처음 몸무게 재봤는데 55kg였다. 그러면 9kg가 빠진 거다"라며 "반찬 하나도 안 남겼다. 다 먹고 간식도 먹고 야식도 먹었다. 다이어트 자체를 안 했는데 그랬다. 마사지를 열심히 받아서 그렇다. 내가 모유량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 피부과에서 되게 많이 해주더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첫째 아들의 편지를 공개하며 "'엄마 아이 낳아서 축하해'라고 하는데 남의 아이처럼 말한다. 네 동생인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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