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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힘들었다" 고백한 쯔양,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소감 "너무 과분하고 영광스러워"

"죽을 만큼 힘들었다" 고백한 쯔양,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소감 "너무 과분하고 영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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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쯔양 SNS

먹방 유튜버 쯔양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쯔양은 30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쯔양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받아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라며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 참석한 시상식에서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단상에 올라 많은 연예인분들과 스태프분들 앞에 서니 제 인생에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고 혹시 실수한 건 없었을지 불안하고 걱정도 되지만, 저에게는 너무 과분하고도 정말 감사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항상 옆에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준 저희 회사 모든 팀원분들,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된 전참시 팀원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늘 제게 관심 가져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구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 한 해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쯔양 SNS

쯔양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인기상을 받았다.


당시 쯔양은 "내가 사실 굉장히 힘든 일이 많았다고 생각했다. 죽을 만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죽을 만큼 힘들 때가 찾아오니까 오히려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엄청 열심히 했다.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귀한 자리에 올 수 있게 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귀한 상을 받는 자리도 언젠가 사라지고 또다시 힘든 일이 찾아오겠지만 이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이때의 기억으로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거다"라며 "인생이 힘든 분이 계신다면 조금씩 널브러져 있거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도 된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쯔양은 지난해 7월 데이트 폭력 및 유흥업소 근무 강요뿐만 아니라 불공정 계약 등을 폭로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2월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로부터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공론화하겠다'란 내용으로 협박받고 5500만 원을 갈취당했다고 전했다.


이후 쯔양은 지난해 9월 구제역, 주작감별사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쯔양에 대한 공갈 등 혐의로 형사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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