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시라가 故(고) 배우 안성기를 추모했다.
채시라는 지난 8일 SNS에 "요즘 왜 이렇게 떠나시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 할 수 없다"라며 고인이 된 안성기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 영화주간지 '씨네21' 창간호 표지를 함께 장식했던 안성기 선배님. 두 세 작품 같이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따금 사석에서 뵐 때마다 그 인자하신 표정이 언제나 그대로이실 것 같았는데... 선배님의 명복을 빌며..."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채시라는 안성기와 함께 표지에 실린 영화잡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의 젊은시절 전성기 모습이 아련함을 자아냈다.

2019년부터 혈액암 투병 중이던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께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 안성기의 영결식은 오는 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엄수된다. 이날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오전 7시 출관 후 명동성당에서 8시에 영결미사가 이뤄진 후 영결식이 진행된다. 영결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인 배창호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추모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후 고인의 장남 안다빈 씨가 유족 대표로 인사하고 헌화가 이뤄진다.
또한 영정은 정우성이, 고인의 금관문화훈장은 이정재가 올린다. 아울러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 등이 운구를 맡는다. 장례 미사와 영결식을 마친 후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하며, 고인은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면에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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