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박위가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결혼 후 느낀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컴패션'에 공개된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 시작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위는 "연애 시절에는 우리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박위는 "나는 지은이가 모든 걸 다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게 명확한 사람이었다. 그걸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위는 아내의 성향을 뒤늦게 알게 된 후 느꼈던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팠다. '이 사람이 항상 자신을 희생하면서 살았나'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나랑 결혼했으니 이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펼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박위는 아내의 변화를 '꽃'에 비유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요즘 지은이가 꽃꽂이를 배우며 취미 생활을 하고 있는데, 표정부터가 다르다. 억누르고 살다가 성향이 겉으로 드러나니까 꽃을 피우는 것 같더라. 너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송지은이다'라고 있는 인정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맞춰야 할 부분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재활을 통해 상체 움직임은 회복했다. 그는 2024년 10월 송지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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