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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휴대폰 게임'·'인종차별' 논란의 조합..이자스민·샘 오취리, '악플 고충' 나눴다 [스타이슈]

'국회서 휴대폰 게임'·'인종차별' 논란의 조합..이자스민·샘 오취리, '악플 고충' 나눴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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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화면 캡
위부터 이자스민, 샘 오취리 /사진=유튜브 채널 'K-Story' 영상 캡처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49) 새누리당(국민의 힘 전신) 전 국회의원이 '동양인 비하·성희롱 댓글 논란'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34)와 비판 여론에 대한 고충을 나눴다.


앞서 지난달 18일 이자스민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K-Story'에는 게스트 샘 오취리 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MC 이자스민은 샘 오취리에게 "피해 갈 수 없는 질문부터 드리겠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을 거 같다. 제가 누구보다 잘 안다. 그런 맘고생을 제가 한두 번 한 게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저보다 훨씬 더 마음 고생한 분이 옆에 있다 보니 위로를 받게 된다. 감사합니다, 누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샘 오취리는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보다 고생 많이 했다. 다행히 주변에 절 사랑해 주고 좋은 사람들이 많기에, 그 사람들의 위로와 사랑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다. 아직까지 저를 사랑해 주고 기억해 주는 팬들, 그분들이 있었기에 열심히 달려왔다. 사실 진짜 어려웠다. 솔직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인생이란 건 포기하면 안 된다. 군대를 다녀왔을 때 '무조건 포기하면 안 돼' 했던 정신으로 버텼다. 또 위로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포기하면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자스민은 "저도 마찬가지이다. 한참 어려웠을 때 생각한 게, 그래도 날 미워하는 사람보다 내가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견딜 수가 있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 많은 한국 사람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니까 말이다. 당시 '지금은 이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그 사랑을 위해서 떳떳하게 견뎌야겠다', 늘 이런 마음을 가졌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더 많이 어려웠을 텐데 잘 견뎠다. 다른 사람 같은 경우 맘고생하고 싶지 않아서 돌아가기도 하지 않나. 그래도 있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제가 한국에서 성인이 됐다. 19세 때 와서 여기서 컸다. 한국은 나의 집"이라고 답했고, 이자스민은 "저도 거의 비슷한 나이대에 왔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이자스민은 "저도 그전에 어려운 일을 겪기 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실은 온라인과 현실 세계 사이엔 굉장히 다른 면이 많다. 댓글을 자꾸 그렇게 나올 수 있지만, 막상 현실에서 마주치게 되는 분들의 반응은 좀 다르더라"라며 자신의 과거 논란을 거듭 언급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이자스민은 197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항해사인 남편과 결혼해 1998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2011년엔 영화 '완득이'에서 타이틀롤 유아인의 필리핀계 엄마 역할로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 다문화 대표성을 인정받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으로 19대 국회에 입성, '제1호 귀화인 국회의원'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자스민은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문제적 인물로 떠올랐었다. 그는 2011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한국 수능 시험처럼 필리핀에도 똑같은 시험이 있는데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의대로 진학했다"라고 밝혔던 터. 그러나 이내 이자스민이 필리핀 아테네오데다바오대 생물학과 중퇴인 것으로 알려져 '학력 위조' 의혹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자스민은 "의대를 다녔던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은 인터뷰 과정에서 오해와 방송에서의 편집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이자스민은 국회의원 시절 본회의장에서 초코바를 먹거나 휴대전화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국회법 제148조 '의원은 본회의 또는 위원회의 회의장 안에 회의진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 또는 음식물을 반입해서는 안된다'라는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반면 샘 오취리는 2020년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짝 소년단' 코스프레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역풍'을 맞고 거센 비판을 받았다. '블랙 페이스'를 두고 "흑인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던 샘 오취리가 과거 방송에서 동양인 비하 제스처인 '눈 찢는 행동'을 한 사실이 파묘된 것이다. 게다가 여배우와 찍은 사진에 달린 '성희롱 댓글'에 동조하며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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