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54·본명 이영재)가 4년 만에 복귀를 앞둔 가운데, 부정적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휘재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의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이는 무려 4년 만의 예능 출연 소식이다. 이휘재는 지난 2022년 KBS 2TV '연중라이브' MC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해 그가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소식이 전해지며 '은퇴설'까지 불거졌었다.
'은퇴설' 배경으론 이례적으로 사회적 물의 때문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탓이 컸다. 한때 이휘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아들, 아내 문정원과 단란한 가족 일상을 전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터. 하지만 이휘재는 경솔한 언행을 거듭하며 대중을 돌아서게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그는 '2016 SBS 연기대상' MC를 맡았을 당시 배우 성동일에게 무례한 태도로 '비매너 진행' 논란을 사며 '비호감' 이미지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당시 이휘재는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 보자 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다"라고 고개를 숙였었다.
여기에 이휘재 아내 문정원은 2020년 '뒷광고' 논란을 일으켰고, 이듬해엔 '층간 소음'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장난감 먹튀' 의혹까지 연달아 터지며 뭇매를 맞았다. 이에 이휘재는 물론, 문정원까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대중과의 거리가 걷잡을 수 없이 멀어져 갔다.
이로부터 4년이 흘렀지만, 싸늘한 여론에 부딪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휘재 또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하여 1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들어섰다. 출근길 포토라인에 서지 않으며, 복귀 시선에 쏠린 그의 부담감을 엿보게 했다.
이번 복귀로 이휘재의 과거 '비호감' 이슈들이 파묘되며 네티진들의 비난 목소리가 다시금 커진 상황. "다시 부르는 방송국이 놀라울 뿐", "그냥 안 보련다", "방송국이 시청자들을 우습게 아네", "연예인도 그렇고 방송국도 그렇고 그냥 시청자는 안중에도 없네", "시청자 게시판은 이휘재 나오면 안 본다고 난리던데 다른 연예인들한테 민폐 끼치는 거 알면서도 꾸역꾸역 나오네. 다른 면으로 대단하다", "떳떳하면 왜 피하냐", "카메라 피할 거면 뭐 하러 방송함?", "환영 못 받을 거 알면서 굳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 등 부정적 댓글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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