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김창민 감독이 집단폭행을 당한 이후 응급실에 누워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사건 당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이송된 김창민 감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얼굴에는 눈두덩이와 관자놀이에 검붉은 멍자국, 귀 안쪽에는 피가 고여있었다.
특히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었고, 해당 사진을 찍은 김창민 감독의 부친은 "의식이 없는데 고통이 아닌 억울함일 거다. 자식 걱정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재조사를 해서 이 억울한 죽음을 밝혀줬으면 좋겠다. 6명 전부 철저하게 조사했으면 한다
살인 사건의 가해자인데 불구속 상태여서 이 친구들이 활보하고 다닌다. 할머니나 제 딸은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김창민 감독은 지난 2025년 10월 20일 오전 1시10분께 구리시 수택동의 한 식당에서 아들과 식사를 하던 도중 술을 마시던 일행과 시비가 붙어 폭행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출혈을 일으키면서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고 김창민 감독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2025년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
고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 2명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고 가해자 중 한 명은 최근 힙합곡을 발매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5일 고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에 대해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3명과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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