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십프로'에서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피할 수 없는 숙명적 대결을 예고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고,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웃프게 담을 예정이다.
극 중 신하균은 10년째 대기 중인 국정원 요원이자 오란반점 주방장 정호명, 오정세는 10년 전 기억을 잃은 북한 특수 공작원 봉제순, 허성태는 10년째 편의점을 지키는 화산파 2인자 강범룡으로 분한다.
정호명은 10년 전 실패한 작전의 열쇠였던 '물건'을 되찾기 위해, 바다에 떨어져 죽음의 문턱에 다녀온 봉제순은 끈질긴 생명력 덕분에, 강범룡은 와해한 조직의 복수를 위해 정호명을 쫓아 영선도로 향하는 등 치명적인 과거를 잠시 묻어둔 채 평범한 일상에 잠겨 있던 세 사람의 전성기 리부트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오십프로' 측은 28일, 정호명, 봉제순, 강범룡의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 속 세 사람은 상처투성이의 얼굴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호명, 봉제순, 강범룡의 날카로운 눈빛에서 숨길 수 없는 긴장감이 스치고, 결의에 찬 비장한 표정으로 남다른 기세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한물갔다고 누가 그래?'라는 카피는 인생의 50%를 달려오고,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영선도에서 마주할 끝나지 않은 싸움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과연 10년 전 서로를 쓰러뜨려야만 했던 세 사람의 재회는 환상의 팀워크가 될지, 환장의 난투극이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십프로'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으로 편성, 오는 5월 22일 밤 9시 5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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