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이 지난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동빈은 전날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에 대한 동료들의 애도와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박동빈은 29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 평택시 장안동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박동빈은 최근까지 해당 식당에서 한식당 개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영화 '쉬리'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하면 된다', '단적비연수', '화산고', '태극기 휘날리며', '조선미녀삼총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광개토대왕', ''위대한 조강지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태양을 삼킨 여자' 등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그는 2012년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오렌지 주스를 뱉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며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고인은 2020년 12세 연하 배우 이상이와 결혼해 2023년 딸을 얻었다. 이듬해 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딸이 선천성 심장병인 '좌심 형성 부정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1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된다. 고인의 유해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 누나 둘, 동생이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