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동빈(본명 박종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박동빈은 지난 29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 평택시 장안동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지인이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박동빈은 최근까지 해당 식당에서 한식당 개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박동빈은 생전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다.
박동빈은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해 1998년 '쉬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성균관 스캔들',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지처', '전생에 웬수들', 영화 '하면 된다', '단적비연수', '화산고',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박동빈은 2021년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입 안에 머금고 있던 주스를 흘리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며 '신스틸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도 얻었다.

박동빈은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인 배우 이상이와 결혼해 2023년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3살 된 딸을 두고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박동빈은 지난 2024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어린 시절 아동 성추행 피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 진단을 받은 딸의 수술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박동빈의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1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된다. 고인의 유해는 용인평온의숲을 거쳐 우성공원묘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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