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전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의 파리 결혼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국 연예지 클로저(Closer)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결혼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케이티는 저스틴에게 완전히 빠져 있으며, 그가 평생 꿈꿔온 남자라고 말한다. 더 이상 기다릴 이유가 없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식 장소로는 파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소식통은 "두 사람 모두 파리에서 결혼하는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파리는 두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수백 명의 하객을 초청해 3일간의 성대한 결혼식을 계획 중이고,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페리가 6월 18일 스페인을 시작으로 유럽 여름 투어에 나서는 만큼, 그 직전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결혼설에 불을 지핀 건 페리 본인이었다. 그녀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트뤼도와 함께한 4월 데이트 사진 17장을 대거 공개했다. 두 사람이 동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포옹하는 사진, "케이티와 저스틴의 팝+정책 피클"이라고 적힌 커플 피클 병, 어깨에 기대어 미소 짓는 셀카, 슈퍼모델 미란다 커와의 단체 사진 등이 담겼다. 페리는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피운다(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라는 캡션을 달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뒤 같은 해 12월 인스타그램으로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코첼라 뮤직페스티벌에도 함께 참석해 저스틴 비버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주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페리가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과의 10년 장기 연애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빠르게 결혼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페리는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은 바 있다.
한편 페리는 며칠전에는 성추행 혐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배우 루비 로즈(Ruby Rose)가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2010년 멜버른 나이트클럽에서 페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호주 빅토리아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페리 측은 "완전히 거짓이며 위험한 허위 주장"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현재까지 공식 기소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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