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플러스, ENA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31기 정희가 옥순, 영숙과 함께 순자를 뒷담화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7일 31기 정희는 개인 SNS를 통해 "제 행동이 많이 미성숙했다는 걸 방송을 통해 다시 보면서 깊이 느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31기 정희는 "(방송) 보는 내내 제 자신이 부끄럽고,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됐다. 당사자(31기 순자)에게는 진심으로 사과했으며, (당사자와)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과문은 곧 삭제됐다.
31기 정희는 사과문 삭제 이유에 대해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서 삭제했다.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며 "더 깊이 생각하고 나중에 정식으로 글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31기 정희는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너무 심한 욕설들이 달려서 저도 당황스러워서 지웠다"며 "앞으로는 심한 욕설을 제외하고 삭제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솔로' 에서는 31기 옥순이 영숙, 정희와 함께 순자의 뒷담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수에게 호감이 있는 영숙은 룸메이트 정희, 옥순에게 "거실에서 나란히만 있어도 (순자 님이) 날 매우 불편해하더라"라고 말하며 순자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옥순은 "그녀(순자)가 경수 님을 거의 묶어놨어", "(경수 님과) 다음 날 약속까지 미리 잡아놓더라", "둘이 안 어울려"이라고 말하며 영숙 편을 들었다. 또한 세 사람은 순자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우정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근처 방에 있던 순자는 세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못 들은 척을 해야 되니까 계속 스트레스가 쌓인다"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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