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변우석과의 감정선이 담긴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는 계약 결혼 사실이 들통난 뒤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청하는 희주(아이유 분)의 눈물신 촬영 현장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아이유는 희주의 복잡한 감정과 함께 자신의 사랑 철학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을 마친 아이유는 "사랑 앞에 자존심을 다 버렸다"며 "완이(변우석 분)이 이런 사랑을 알아줘야 할 텐데,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걸 보니 아직 덜 사랑하나 보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아이유의 철학인지 희주의 철학인지" 묻자, 아이유는 "아이유의 철학인 것 같다. 희주는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 아직 철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이유는 희주가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는 장면에 대해 "아버지와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웠을 것"이라며 "전 국민 앞에서 무릎 꿇는 것보다 아버지 한 명 앞에서 꿇는 게 훨씬 어렵고 굴욕스러웠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버지께 도움을 부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완이와 희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이 장면을 찍고 있는 당일 저도 10회 대본을 처음 봤다"며 "힌트를 드리고 싶어도 정말 모른다. 저도 앞 상황을 모르고 연기하고 있어서 흘러가는 대로 가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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