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욱이 부친상 후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고욱은 개인 계정에 "잘 도착했지? 사람들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아빠 가는 길 다 같이 슬퍼해 주고 위로해주셨어"라며 부친상 소식을 알렸다.
고욱은 "우리가 계속 같이 살아서 그런지 이 빈 공간이 정말 크게 느껴진다. 아빠가 항상 크게 틀어놓고 보던 TV 소리도 안 들리고 기침 소리도 안 들리고 집은 지금 정말 고요하다"며 "아빠 사진들 보는데 우리가 여행을 엄청 많이 다녔더라. 왜 자꾸 미안하고 잘못한 것만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더 잘할걸 후회만 자꾸 들어"고 전했다.
또한 고욱은 "여태까지 나쁜 일 한번 안 하고 착하게 살았으니까 천국에 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빠 대신 내가 엄마랑 누나 모시고 잘 살게"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무조건 아빠 아들로 태어날 거야. 항상 부족한 아들이라 미안했고 고마웠고 감사했어. 진짜 많이 사랑해. 보고 싶어"라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고욱의 부친 송대섭 씨는 지난 10일 별세했다.
한편 고욱은 지난 2023년 송원석에서 고욱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원더우먼', '사내맞선', '손해 보기 싫어서' 등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원더우먼'에서 이하늬 남편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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