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 겸 '천만 배우' 박지훈(27)이 '해병대' 입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금 내비쳤다.
박지훈은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OTT 티빙 오리지널·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마련된 자리였다.
극 중 박지훈은 강성재로 분해 이등병에서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군인'으로 변신한 만큼, 실제 입대 생각에 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박지훈은 주저 없이 '해병대' 자원 입대 뜻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각종 예능은 물론, '취사병' 제작발표회에서도 "제가 밀리터리 덕후이다. 예전부터 해병 수색대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빡센' 곳, 힘든 곳에 너무 가고 싶고 아직도 변함이 없다. 취사병, 군악대는 생각 못해 봤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박지훈은 인터뷰 자리에서도 또 한 번 "'취사병'을 찍어 보니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더 늦게 퇴근해야 하니까 쉽지 않겠다 싶더라. 취사병의 노고를 알지만, 저는 힘든 곳에 지원하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를 묻는 말엔 "그냥 힘들어도 한 번 갔다 올 때 해보자 싶다. 그리고 '유니크'(unique)라고 하면 이상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특별한 곳으로 가고 싶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이런 걸 좋아하기도 하고, 재미라고 하면 그렇지만 힘든 것들을 해보면 뭔가 좀 더 배우고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박지훈이 '해병대'에 얼마나 진심이냐면, 나이 제한 탓에 내년 자원입대 계획까지 세워두고 있었다. 박지훈은 "정확한 (입대) 시기는 아직 정해진 게 없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내년엔 가야 한다. 해병대에 꼭 가고 싶다. 저는 정말 가지 말라고 한들 내년에 갈 거다. 이제는 안 미루고 싶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해병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 박제해도 괜찮냐"라는 물음에도 박지훈은 "물론, 그렇지만 떨어지더라도 해병대 수색대는 무조건 지원할 거다. (기사로) 써달라"라고 못 말리는 진심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취사병'은 총 12부작이다. 9회는 오는 8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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