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수백억 원 규모의 초호화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TMZ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오는 7월 3일(현지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하객은 1100명에서 1200명 규모로 알려졌다. TMZ는 "두 사람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청첩장을 보내는 대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적인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NBA 뉴욕 닉스와 NHL 뉴욕 레인저스의 홈구장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개최되는 뉴욕의 랜드마크다. 두 사람이 결혼식 장소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선택한 것 역시 철저한 보안을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소는 파파라치가 내부를 촬영할 수 있는 창문이 없는 데다 지하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하객들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뉴욕 경찰과 민간 보안업체가 협력해 주변 도로를 통제하는 등 철저한 보안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 웨딩 플래너는 "단순히 결혼식 할 공간을 빌리는 것이 아니다. 독점권, 직원, 보안, 운영 비용은 물론이고, 그 자리에 다른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못하는 기회비용까지 포함된다"며 "모든 부분을 고려하면 해당 결혼식은 2천만 달러(약 305억 원)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래비스 켈시가 뛰고 있는 NFL 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 경기장에 나타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제가 첫 경기를 보러 갔을 때 우리는 연인이 돼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슈퍼볼(Super Bowl)에서 캔자스시티가 우승한 뒤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 다정하게 키스를 나눴다. 이후 지난해 8월 두 사람은 약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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