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션이 딸 하음 양과 함께한 특별한 러닝 데이트를 공개했다.
션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오후에 일하고 있는데 하음이에게 문자가 왔다. '아빠, 내일 아침에 같이 뛸 수 있어요?'라고 하더라"며 "딸에게 또 런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새벽 5시 30분 하음이와 함께 한강에 나가 10km를 뛰기 시작했다"며 "10km를 거의 다 마칠 즈음 하음이가 '아빠, 15km 뛰어도 돼요?'라고 물었고, 저는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오케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션은 "그 순간 딸이 10km를 뛰다가 15km를 뛰자고 했을 때 망설임 없이 '오케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아빠라는 사실이 참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내가 사는 동안 하음이가 어떤 거리를 함께 뛰자고 하든, 그게 풀코스 마라톤이라도 언제든지 '오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아빠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음이가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살아가면서 언제든지 '아빠, 나랑 같이 가줄 수 있어요?'라고 물어왔으면 좋겠다"며 "항상 하음이를 위해 기도하는 아빠가 언제나 함께 달려가 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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