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보라가 임신을 직접 경험하며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고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K-장녀 배우 남보라! 이제 엄마랍니다 | 배우 남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직접 임신을 해보니까 쉬운 일이 아니더라. 몸도 많이 망가지고 체중이 늘어나면서 걷는 것조차 힘들더라"라며 "그런데 엄마는 그 과정을 13번이나 겪으셨다. 항상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셔서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사실은 우리 앞에서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입 꾹 깨물고 견디셨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있지만 엄마가 아이들을 키울 때는 그렇지 않았었다. 산전 마사지 등을 받을 때마다 '엄마 때도 이런 지원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올렸다. 남보라는 "어렸을 때는 엄마가 늘 배가 불러 계셔서 원래 그런 줄 알았다"며 "그냥 살이 찐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배가 홀쭉해져 있고 집에는 아기가 와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향후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제가 결혼하기 전에는 하나만 낳고, 잘 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가족이 여행도 다니고 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지금은 더 다복한 가정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13남매 장녀인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2세 성별은 아들로, 앞서 유도분만, 무통 주사 없이 자연주의 출산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제왕절개를 통해 득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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