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와 배우 다나카 미나미가 혼전임신,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상반된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결혼 및 임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가족을 소중히 지키며 배우와 아티스트로서도 책임감을 갖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인 이달 4일 카메나시 카즈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카메나시 카즈야의 행 아웃'을 변동 없이 진행했다. 당시 게스트가 "행복한 향기가 난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그의 결혼을 우회적으로 언급했지만 카메나시 카즈야는 "감사하다"고 답한 뒤 다른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후로도 결혼, 임신 언급은 일체 하지 않았다.

반면 같은 날 다나카 미나미는 직접 육성으로 결혼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원래 녹음한 분량이 있었지만 이번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어 재녹음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5일에는 "그동안 반려견과 저, 단둘이 지냈는데 이제는 새로운 가족이 생기게 됐다. 상상하지 못한 인생이 열릴 것 같다"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임신의 기쁨을 만끽했다.
카메나시 카즈야가 다나카 미나미와 달리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이유는 일부 팬들의 분노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오는 16일 개최되는 개인 콘서트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결혼 및 임신 사실을 전했다는 것. 이에 카메나시 카즈야의 SNS 일부 게시물 댓글창에는 축하와 분노의 댓글이 뒤섞여 있는 모습이다.
한편 카메나시 카즈야는 1998년 일본의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했다. 이후 2001년 결성된 그룹 캇툰(KAT-TUN)의 멤버로 2006년 정식 데뷔해 큰 인기를 모았다.
다나카 미나미는 TBS 아나운서 출신 배우로 '최애', '페이크 마미', '바라카몬', '악녀에 대하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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