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37)이 소녀시대 데뷔 20주년 기념 활동에 대해 귀띔했다.
티파니 영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창작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로 관객들을 만난다.
'유미의 세포들'은 글로벌 누적 조회 수 35억 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이 5년간 공동 기획 및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프로젝트다. 방대한 서사를 160분의 정교한 무대로 압축했다.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기발하게 풀어냈다.
극 중 티파니 영은 타이틀롤 유미 역할을 맡아 기존의 화려한 이미지를 뒤로하고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이날 티파니 영은 일찍이 '유미의 세포들'을 관람한 '의리'의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멤버들이 눈물이 나서 참느라고 천장을 보고 있었다더라. 다들 너무 재밌게 봤다며, 창작은 정말 대단한 작업인 거 같다는 말을 해 줬다. 퍼포머로서 누구보다 제일 잘 아는 친구들이 제 작품을 보고 공감해 줘서, 저는 너무 힘이 되고 든든했다. 원작을 실시간으로 접했던 멤버들도 있어서 더 재밌게 봐준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티파니 영은 "멤버들이 응원과 칭찬을 많이 해주지만, 냉철하다. 무서운 친구들이다. 특히 수영이가 제일 냉철하다"라고 현실 절친다운 케미를 과시했다.

특히 티파니 영은 내년 소녀시대 데뷔 20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 계획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소녀시대 활동을 크게 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티파니 영은 "지금도 멤버들과 분기별로 회의를 하고 있다. 그 사이에도 계속 의견을 나누며,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라고 높은 완성도를 자신했다.
그러면서 티파니 영은 "여기까지 달려오는데 정말 많은 상황과 순간과 고민들이 있었다. 그 고민들을 잘 선택할 때도 있었고 잘못 선택할 때도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거다. 앞으로도 '뭔가를 해낼 거야'보다는 뭔가를 잘 지키고 싶다. 여태 소녀시대라는 멋진 공간과 친구들(멤버들)이 제 인생에 있어서, 제 커리어에 있어 그 덕분에 잘 된 거 같다. 앞으로도 제 친구들과 작품의 선택들을 잘 지켜나가고 싶다. 그게 제 목표다"라고 20주년 소회를 진중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 할 거다. 최선을 다 해도 늘 모자라다. 그게 무대, 음악, 스크린이 됐던 어떤 것이 되든 대중에게 늘 최선을 드리고 싶은 제 마음은 변함없다. 열심히는 당연한 거고, 이제는 제 최선을 담아 좋은 것만 드리고 싶다"라고 놀라운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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