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가은이 전 남편의 잠적으로 인해 양육비를 받지 못한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정가은의 유튜브 채널 '정가은 탐구생활'에 '롤코 여신 정가은 10년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가은은 이혼한 전 남편을 언급하며 "이 사람(전 남편)이 나쁜 쪽으로 문제가 있다는 건 이혼하고 나서 알았다. 그것 때문에 이혼한 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혼하고 2년, 2년 6개월쯤 지나고 엄청난 돈들이 막 오고 갔다는 걸 알았다. 내가 확인한 날은 (계좌 잔고가) 0원이었다. 그 사람은 연락이 안 되고 마지막 출국 기록만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양육비는 받았냐"고 묻자 정가은은 "무슨 양육비냐. 이혼하고 나서도 나한테 돈 빌려 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불쑥불쑥 화가 나고 불쑥불쑥 생각이 나면서 속상하고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득녀했으나 2018년 합의 이혼했다. 정가은은 이혼 이듬해 전남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고소했다.
정가은의 전 남편은 결혼 전 타인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다. 또한, 2015년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이용해 132억 원 이상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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