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황정민 아들의 공연장을 '몰래 찾아갔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A씨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이야기는 할 말이 많지만 굳이 지금 와서 더 꺼내지 않으려 했다"며 "이걸 몰래 공연을 찾아갔다고 하느냐"고 주장했다.
앞서 A씨는 2024년 2월 황정민과 연락이 닿지 않자 아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고, 이후 2025년 5월에는 아들의 교내 공연 관람 사실을 알리는 사진을 황정민에게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7월에도 아들에게 재차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고, 황정민 측은 이를 가족을 향한 스토킹 정황으로 보고 고소장에 포함시켰다.
그는 "연극 소품을 구하는 일을 도와줬고, 공연도 황정민 아들에게 직접 물어본 뒤 보러 간 것"이라며 "공연에 간 사실 역시 당시 황정민도 모두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몰래 간 사람이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겠느냐"며 "지인의 아들 공연을 보고 온 것뿐인데 이를 '몰래 찾아갔다'고 표현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루마니아에서 돌아온 뒤 황정민이 만나서 사업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좋은 화젯거리가 될 것 같아 아들에게도 이야기한 뒤 당당하게 공연을 보러 간 것"이라며 "황정민은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다르게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A씨는 당시 황정민 아들과 주고받은 DM에 대해서는 "아들이 직접 공개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당시에는 공연 관련 대화였기 때문에 캡처를 남기지 않았고, 해당 계정도 오래전에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씨는 "이후에도 2024년 황정민과 아들 이야기를 나눴다"며 "황정민은 사과한 적도 없고, 가족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한 황정민 측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히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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