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상준이 LA 스탠드업 공연 혹평 논란 이후 애틀랜타 공연 매진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상준은 9일 애틀랜타 공연 도중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코미디언이 기가 죽으면 안 되는데 기죽을까 봐 더 응원해주신 애틀란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시애틀 미시간 올랜도 또.. 죄송해요. 미국 지리를 몰라서 여튼 멀리서 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디엠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읽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굴은 웃지만 눈시울은 뻘개져서 다아아 읽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저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제 기운 다 가져가십시오!!! '멀리 애틀란타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들에 제가 더 감사하고 이 공연장을 꽉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이 공연장 매진시킨 최초 한국 연예인입니다. 알죠?? 진짜 할 말 많아서 겁나 길게 썼다가 이게 끝이 아닌 시작이기에 앞으로 더 큰 시련이 올거 알기에 그냥 감사하고 사랑한다 할랍니다. 애틀란타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상준은 5일 "공연 중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셨다는 걸 확인했다. 즐겁게 웃으려고 오셨을 텐데 너무 죄송하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상준은 "공연하면서 너무 재미있게 했다고 기억되는 공연 중에 LA 3시, 7시 두 공연은 무조건 포함될 정도로 즐겁게 했다. 웃음이 클수록 제가 더 재미를 느끼기에 저도 텐션이 올라간다. 제가 들었던 LA 공연의 웃음소리는 저조차 너무 행복했다"라며 "계속해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고 정말 큰 웃음 만드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준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이상준쇼'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약 1700명이 찾았다. 다만 공연 직후 음향과 진행을 지적하는 후기가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맨 앞줄에서 150달러에 관람했다며 "음향 시스템은 완전 엉망에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 들렸다. 나뿐만 아니라 왼쪽 사이드 앉은 사람들 전부 안 들렸다고 불만 많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티켓값으로 173달러를 냈다는 네티즌은 "음향이 안 좋아서 잘 들리지도 않고, 10분 늦게 무대에 등장하는 배짱은 뭔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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