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 팬들을 향해 직접 인사를 건넸다.
정연은 1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많이 놀랐지? 응원해주는 원스(트와이스 팬덤)가 너무 많아서 내가 힘이 많이 난다"라며 "나도 사실 많이 두렵다. 그치만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회사를 만나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곧 TV에서 만날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줘"라고 전했다.
정연은 "깜짝 놀라게 해줄게. 정말 생각도 못하는 곳에서 나오니까 잘 봐줘"라고 예고하고 "내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거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연은 10일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자신의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정연은 "오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라며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정연은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저를 믿어준 멤버들과 원스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마운 우리 멤버들과 원스. 그리고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JYP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정연은 "원스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은 한 가지는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제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거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거예요"라며 "사랑해 주셨던 트와이스의 정연으로서의 발걸음도, 앞으로 만나게 될 유정연의 새로운 도전도 모두 진심을 담아 한 걸음씩 준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직후 정연은 이날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정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연기에 대한 정연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진심에 깊이 공감했다"라며 "정연이 아티스트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글로벌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룹 활동 또한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에는 정연 친언니이기도 한 배우 공승연을 비롯해 진구, 변우석, 박정우, 이유미, 이홍내, 이수경, 이채민, 김시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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