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계의 거장' 안판석 감독이 별세한 가운데 고(故) 안판석 감독의 작품 '아내의 자격', '밀회'에서 주연배우로 연기했던 김희애가 추모를 전했다.
김희애는 14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안판석 감독과 함께했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김희애는 "모니터를 보며 다 같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던 것 같아요. 감독님 덕분에 좋은 작품을 두 편이나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제 연기를 인정해 주시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특히 사진 속 '밀회' 촬영 현장에는 함께 웃고 있는 고 안판석 감독과 김희애 그리고 유아인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고 안판석 감독은 뇌출혈로 투병하던 끝에 자넌 12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안판석 감독은 지난해 폐암 진담을 받고 치료하던 중 최근 뇌출혈로 쓰러졌다다. 의식을 회복 했으며 재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
안판석 감독은 한국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은 드라마계의 거장이다. 안판석 감독의 대표작은 메디컬 스릴러 '하얀거탑'(2007)과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등이 있다. 또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와 '봄밤'(2019)도 손꼽힌다.
안판석 감독의 유작은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추영우와 김소현 주연의 '연애박사'다. 안판석 감독의 별세 소식에 업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판석 감독의 빈소는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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