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그루가 이른 결혼에 대한 주변의 반대를 말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다른 엄마 사교육 열 올릴 때 아무것도 안 시키는 MZ식 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한그루와 만난 케이윌의 모습이 그려졌다.

케이윌은 "저랑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활동을 열심히 하실 때 자주 마주치다가 작년쯤에 숍에서 한 번 이렇게 인사를 해주셔서 오늘 초대하게 됐다"라며 한그루를 소개했다.
케이윌은 한그루에게 "봤을 때 믿어지지 않지만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고, 한그루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 아침에 애들 데려다주고 집에 왔다가 매니저님 만나서 이제 왔다"라고 일과에 대해 설명했다.
케이윌은 "일찍 결혼할 생각을 했냐"라고 물었고, 스물 네살에 결혼했다는 한그루는 "(결혼 생활을) 8년 했다. 되게 오래 하지 않았냐.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까 어느 날 갑자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이거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게 맞나 싶었다. 제가 어릴 때 엄마가 너무 무서워서 사춘기가 없었다. 그게 뒤늦게 온 것 같더라. 그때는 그냥 뭔가 모든 것에서 잠깐 벗어나는 그런 선택으로 그렇게 결혼을 택한 게 아닐까 싶었다"라고 이른 결혼에 대해 말했다.
케이윌은 지금 나이고 24세면 2003년생이라 말했고, 한그루 역시 "진짜 어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지 싶더라"고 동감했다.
한그루는 당시 주변의 결혼 반대에 대해 "한채아 언니가 반대를 많이 했다. 언니는 같은 일을 하는 입장이니까 네가 지금 할 수 있는 역할도 많고 지금부터 시작인데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고 아쉬워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 한그루는 현재 홀로 쌍둥이 남매를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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