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K팝 스타로 활동하며 겪은 여러 비하인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3일 캐나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10월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올웨이즈 라리사'(Always Lalisa)에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이 걸어온 길들을 떠올리고 "(14세 때부터) 감히 목소리를 내 거나 내 생각을 표현하지 못했다. 그렇게 살아왔다"라고 말고 했다.
리사는 10월 12일 다큐멘터리 영화 'Always Lalisa(올웨이즈 라리사)'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 수 킴(Sue Kim) 감독이 연출한 리사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2026)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리사는 14세 때인 2011년 한국에 와서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제출한 월별 평가 영상과 당시 평가 내용을 설명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리사는 "K팝 문화에서는 연애를 할 수 없다. 교제 사실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면 인기가 떨어지고, 어렸을 때 몇 차례 연애했지만 이를 숨겨야 했다"라며 "내 연애가 블랙핑크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길 원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2025년 자신의 솔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 수록곡 '드림'(Dream)을 언급하며 "비밀 연애 경험에서 나온 곡이다. 공개 전 상대에게 허락을 구했고 상대는 팬들이 자신의 정체를 찾아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동의했다. 팬들이 상대를 알아냈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앞서 리사는 지난 2023년부터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열애를 밝힌 적은 없다.

미국 패션지 베니티 페어는 최근 공개한 '더 라이프 오브 어 케이팝 쇼걸'을 통해 "리사와 아르노가 갈라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리사는 이어 공개된 인터뷰에서 사생활 관련 질문에 답하고 "팬들을 사랑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만나는 것도 좋지만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가끔은 너무 과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끔은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싶다"라며 "내게 사생활이 없다고 털어놓은 이후 팬들이 그 부분을 훨씬 더 존중해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매체는 "리사 측 관계자가 연애 관련 질문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태국 셀럽 블루 퐁티왓은 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Cheers to you, rockstar!"(축하해, 락스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리사도 같은 공간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자신의 여러 사진과 함께 "Last lap of my 20s with my favorite people"(내 소중한 사람들과의 마지막 20대)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29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사가 이 사진들을 1주일 전에 공개한 이후 블루 퐁티왓이 뒤늦게 투샷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리사와의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프레데릭 아르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각에서 환승열애가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블루 퐁티왓은 2000년생으로 리사보다 3세 연하이며 배우, 가수, 모델로 활동하며 약 256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태국 국적 스타이다.

한편 리사는 4일 오전 9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SaWaDiKa'(사와디카)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SaWaDiKa'는 오는 10월 23일 공개를 앞둔 리사의 새 EP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의 선공개곡. 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을 지닌 인사말로, 독보적인 랩 실력과 본연의 힙합 사운드 위에 리사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담아낸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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