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출연자 22기 현숙(본명 김소연)과 16기 광수(본명 정일대) 커플이 JTBC '연애전쟁' 출연 이후 서로를 언팔로우했다.
22일 현재 22기 현숙 인스타그램에는 16기 광수 관련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다. 16기 광수 역시 22기 현숙과 찍은 사진이 전무하다. 또한 서로의 계정도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1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마지막으로 서로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두 사람에게 "감정의 골이 깊어 보였고 마지막에 표정이 많이 어두워서 혹시 안 나오실 수도 있나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물었다.

16기 광수는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떠올랐다. 여자친구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말 한마디인데 돈 드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못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송을 계기로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2기 현숙 역시 "오빠와 나의 관계를 봤을 때 우리 관계를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게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가 "한 번은 해보고 끝내고 싶다, 끝내더라도 그런 거냐"고 묻자 현숙은 "오빠도 진짜로 바뀐다면, 가짜의 모습이 아니라 진짜 나를 사랑해서 나온 거고 진짜 사랑해서 고친다고 한 거라면 한 번 더 노력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방송 이후 결별설에도 휩싸였다. 지난 17일 현숙의 SNS에서 광수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과 관련 게시물이 모두 삭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다시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만 당시에도 두 사람이 직접 결별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22기 현숙과 16기 광수는 각각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22기, 16기에 출연했다. 22기 현숙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16기 광수는 이혼만 두 차례 겪은 '돌돌싱'이다.
두 사람은 2025년 7월 "현재 좋은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연애 사실을 알렸다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으나 이별 한 달 만에 재결합했다.

22기 현숙은 지난 7월 14일 16기 광수와 함께 찍은 네컷 사진들을 공개하고 "내일모레가 무슨 날인줄 알아요?""월요일 ?""우리 400일이에요."라며 "내 화장대에는 오빠가 선물해준 향수들로 하나둘 자리를 채우고 있다. 오빠가 채워주는 내 향기와 시간들,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기념일안세는여친 #기념일세는남친 #인생네컷 #콩콩이네 #408일째" 등을 덧붙였다.
22기 현숙은 16기 광수에 대해 "오빠가 제가 힘들어하고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해줬다"며 "'나를 계속 의심하고 확인해봐요'라는 말과 '아이는 나에게 선물이고 축복이다'라는 말과 행동들로 인해서 연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어서 '그래, 나도 연애해 보자'해서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어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술·담배, 도박, 폭행 등 이런 문제 전혀 없고 저랑 비슷하게 일 혹은 집 패턴이라서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 출연해 연애 중 겪는 갈등을 고백한 바 있다. 특히 22기 현숙이 16기 광수에게 감정적으로 대하고, 대화를 녹취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 보고 다시 방문했다"는 댓글을 남기자 22기 현숙은 "다음 주 월요일 방송도 봐달라. 다음 주 방송 끝나고 나면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실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답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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