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준호가 임신 중인 아내 김지민과 함께한 상황극 영상으로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김지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오우! 마이갓!! 이런 일이!!! 남편 안 넘고 다니겠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준호가 바닥에 쓰러진 듯 엎드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의 얼굴 앞에는 피를 토한 것처럼 보이는 붉은색 액체까지 흘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방에서 이를 발견한 김지민은 놀란 표정으로 남편을 살폈다. 그러나 이내 행주를 가져와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김지민은 세정제를 뿌리고 김준호의 머리까지 들어 올리며 청소를 이어갔다. 이후 바닥 정리를 마친 그는 쓰러진 남편을 그대로 둔 채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상황극이었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임신 중인 김지민을 상대로 이 같은 상황을 연출한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아기가 놀랄 것 같다", "잘못되면 어떡하려고 하냐", "임신한 아내에게 이런 장난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왜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이냐", "아이도 개그맨으로 나오겠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상황극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이처럼 해당 영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현재 김지민의 SNS에서는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진행한 사실을 공개했으며, 최근 김지민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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