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아내의 얼굴도 공개했다.
15일 빅나티는 개인 계정을 통해 "9살에 처음 만나 24살(만 23세)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빅나티는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예비 신부)에게 그리고 그것들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뭘 드릴 수 있을까 하다 소소하게 한 곡 유튜브 올려뒀다"며 "성실히 복무 마친 뒤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빅나티와 그의 아내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빅나티가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빅나티는 당시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보이며 프러포즈했고, 이에 감격한 여자친구는 빅나티를 품에 안았다.

빅나티는 지난 14일 팬들과 소통하는 단체 메시지방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밴쿠버'랑 '밴쿠버2' 등 많은 노래의 주인공인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밴쿠버'와 '밴쿠버2'는 빅나티가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여성을 그리며 탄생시킨 자작곡이다. 앞서 빅나티는 한 여성을 10년 넘게 짝사랑해 왔다고 고백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후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당당히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003년생인 빅나티는 지난 2019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정이라고 하자', '밴쿠버', '낭만교향곡' 등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달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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