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남편 강남 없이 홀로 일본 시댁을 찾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내조 여왕 상화랑 3박 4일 일본 스케줄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K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식 해설을 위해 아내 이상화와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이상화는 강남의 방송 일정을 앞두고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는 등 남편을 살뜰히 챙겼다. 이후 강남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떠나자 이상화는 홀로 지하철을 타고 시댁으로 향했다.
특히 이상화는 시아버지를 위해 김과 청국장 가루, 홍삼, 한과, 약과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던 중 종이가방이 찢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이 "그거 다 아버님 드릴 거냐"고 묻자 이상화는 "맞다. 오빠 일이 있을 땐 제가 가서 인사드리고 온다"고 답했다.
이어 "어제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지금 드리러 가고 있다"며 시댁을 방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상화는 시아버지가 최근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아버님이 다치셨다. 걷다가 잘못 헛디디신 거다. 고관절이 부러지셨다"며 시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이후 이상화는 시댁 근처 역에 도착하자 지도도 보지 않고 익숙하게 길을 찾아갔다.
시아버지를 만나고 돌아온 이상화는 "아버님이 엄청 좋아하셨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일본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물 들고 지하철 타고 왔어요. 야스오는 없어요. 저 혼자 지하철 타고 왔어요'라고 거의 한국말만 하다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진짜 생각보다 건강하셔서 다행이다"라며 시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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