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영숙이 '악플 프리존' 공개 이후 심경을 전했다.
28기 영숙은 22일 "헉 악플 한대 잘 모아뒀다가 방송 끝나면 차단해야지 싶었는데 응원 댓글들에 감동 받고 갑니다"라며 "감사합니다. 육아 2차전 모두 화이팅이요"라고 전했다.

앞서 28기 영숙은 21일 "여러분의 의견 들을 준비가 되었음. 여기저기 댓글 쓸 곳 많은데도 제 SNS까지 찾아와서 말씀하시는 게 애정이죠 새겨듣겠습니다. 조언, 비난, 잔소리, 하대 모두 환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8기 영숙은 '악플 프리존' 문구가 새겨진 사진과 함께 "할 말하라고 하면서 내가 할 말 더 많은 피드"라고 덧붙였다.
28기 영숙은 "인생이 순탄하진 않아서 다른 사람을 의심 없이 잘 믿는 대가로 선한 얼굴에 침 뱉기 이미 현실에서 많이 당해본 나로서는 나를 지키기 위해 촌철살인을 연습하고 상처 주는 말도 잘 할 줄 알아요"라며 "천대받고 싶으면 남들을 천대하면 되고 존경받고 싶으면 다른 사람 존경하면 되고 이해받고 싶으면 이해를 잘해주면 된다. 막말 던지는 너희들 다 비공개 계정이잖아. 스스로 부끄러운 거 다 알아"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 난 같은 반 친구 전체가 친구인 줄 알았어. 그만큼 다 내 사람이었다. 살아보니 다른 사람이 나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았고 다 맞출 필요도 없고 사람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고 생각보다 살아온 배경과 환경도 무시 못하구나 알았다. 인간 그 자체만 보려고 해도 결국 다 보이더라"라며 "맹하다? 짜치다? 뭐 이런 단어들 전 살면서 써보지도 않아 본 단어. 맹해 보인다는 말 환영합니다. 저 맹해요. 그렇게 보며 저에게 다가와 주세요. 그럼 친해질 거임. "또 모른 척하며 앞뒤 안 재고 계산하지 않으며 그렇게 세상 살 거예요. 저는 그게 편하더라고요. 후회하는 관계 속에서도 많이 배워나가는 게 인생인데 그냥 다음에 안 그러면 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8기 영숙은 "그런데 당신은 날 오해하거나 비난할 자유도 있어. 그래서 이거 만든 거임. 기왕 찾아와서 말한다는 거 자체가 관심이고 사랑이고 감사하고 당신의 생각을 바꿀 생각은 없는데 그냥 그런 분들을 위한 자리도 만들었어요"라며 "여기는 제 개인 페이지이기도 하니 제가 불편하면 삭제하거나 차단하는 거예요. 그것도 제 자유고 왜 지우냐고 하지 마세요. 이 게시글에 다는 댓글 외에는 악플은 삭제, 차단할 거예요. 저에게 하는 조언, 훈수, 잔소리, 하대, 악플 모두 환영! 단 이 게시글 밑에만요! 하나하나 잘 읽어볼게요. 열심히 살자. 하루하루"라고 전했다.
한편 28기 영숙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한채영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8기 영숙은 지난 9월 28일 첫 방송된 KBS Joy, MBC 에브리원 예능 '계약결혼'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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