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5기 출연 후 친구로 지냈던 영수와 순자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솔로나라뉴스. 첫인상 선택 후 2년, 이제 결혼합니다. 25기 영수-25기 순자 단독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영수와 순자는 오는 12월 5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친구 사이로 지냈던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시작했고, 10월 결혼을 결심해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청첩장도 공개했다. 영수는 "청첩장도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부모님께 일요일 인사드리고 와서 바로 청첩장 신청하고 다음 날 퀵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순자는 "웨딩 촬영을 오늘 해서 청첩장에 사진은 없고, 25기 첫인상 선택 장면을 넣었다"고 전했다. 영수는 "이 장면을 찍었던 날이 2024년 12월 5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수는 "그리고 저희가 진심으로 결혼 전제로 알아가보자 한 날이 올해 8월 11일, 광복절 그때쯤이었다"며 "두 달 좀 넘게 만나면서 언성이 올라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한 모습대로 했다. 그러다 결혼하자, 올해 하자고 했다. 이왕이면 의미 있는 날이었으면 해서 (첫인상 선택 후) 2년째 되는 날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수는 "지금이 10월 21일이지 않냐. '결혼하자'고 한 게 10월 10일"이라며 "그 얘기 하고 식장 잡았다. 급하게 알아보니까 다 예약이 찼더라. 그래서 일요일에 계약금 넣고 저희 부모님 뵙고 순자님 부모님 뵀다"고 전했다.
순자는 "반지도 결혼하자고 하고 바로 (맞추러) 갔다"고 말했다.

순자는 영수와 짧은 연애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단순히 두 달 만났다고 하면 선택하기 어렵다. 근데 저희는 알아 온 시간이 2년 가까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로 지내다 보면 서로 잘 보이기 위한 모습만 나온다"며 "근데 동료로 지켜보며 욕하고 화내는 모습도 봐왔다. 그래서 결혼 전제로 만나자는 거에 동의가 됐다. 빠르게 결혼하는 것도 충분히 알아봤다 싶었다. 좋아하는 감정에도 확신이 섰다"고 덧붙였다.
영수는 순자에게 반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작년에 독창회를 했는데 폭설이 내려서 도로가 마비됐다. 그래서 '와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순자가 따뜻한 말을 해줬다. 그래서 '오 친구 되게 괜찮다' 싶었다"고 말했다.
순자는 영수에 대해 "동료로 지냈을 때 모임에서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봐왔다"며 "그 모습들이 예쁘고 믿음이 많이 갔다. 모임을 하더라도 추진력도 있었다.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이라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혼인 신고도 앞두고 있다. 영수는 "지난주에 부모님을 만나봤었을 때 혼인신고서를 뽑았었다"며 "다음 주 수요일에 상견례가 있는데 다음 날 혼인신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수와 순자는 지난 2024년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25기에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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