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유라가 딸의 결혼을 하루 앞두고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최유라는 23일 자신의 SNS에 "귀하게, 열심히, 품 가득 사랑을 주며 가슴 아릴 만큼 품에 안고 키운 딸이 내일 결혼을 한다"는 글과 함께 딸과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아들을 보낼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덤덤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출발을 지켜보는 일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자녀를 떠나보내는 부모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울겠지요. 섭섭한 마음보다는 수없이 쌓아놓은 헤아릴 수 없는 추억들이 마음을 한 번 훑고 갈 테니까요"라며 딸과 함께한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또한 최유라는 "착한 사위, 착한 며느리, 주님께서 주신 이 큰 선물을 잘 보듬고 살아갈 것"이라며 새롭게 가족이 된 사위와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딸의 결혼식을 앞둔 남편의 모습도 전했다. 최유라는 "딸하고 걷는 연습을 하는 우리 남편. 내일 많이 울지는 않을까 걱정"이라며 결혼식에서 딸과 함께 입장할 준비를 하는 남편의 모습을 언급했다.
한편 최유라는 지난 1991년 촬영감독 맹기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1월 아들을 결혼시킨 데 이어 오는 24일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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