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지도 2년이 지났다.
김수미는 지난 2024년 10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유족에 따르면, 고혈당 쇼크에 따른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정명호 이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나의 어머니이시면서, 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수미님께서 오늘 오전 7시 30분 고혈당쇼크로 세상을 떠나셨다.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연극 '친정 엄마'까지, 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1949년생으로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MBC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으며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은 김수미는 지난해 4월 6일 개막한 뮤지컬 '친정엄마'의 주인공 봉란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또한 별세 전까지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고인의 2주기를 맞아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 역시 추모의 뜻을 전하고 "어머니의 2주기에 맞춰 (식품이) 출시되어 마음이 묘하다. 나에게 김치는 곧 엄마이고, 엄마를 생각하면 김치가 떠오른다. 늘 옆에서 함께하신다는 마음으로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다"라고 그리움을 표했다.
서효림은 2019년 정명호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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