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정수가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정수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포스터와 스틸컷들을 게재했다.
그는 이와 함께 "방영 중지 신청이요? 미쳤나요? 왜 또 난리쳐 보시지?"라고 전했다.
이어 "전 원래 드라마를 잘 안 보는데 요즘 '닥터X'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한정수가 언급한 논란은 지난 24일 방영된 '닥터X'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날 방송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총격으로 머리에 총상을 입고 40년 넘게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 오상범(하성광 분)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극 중 천재 외과의 계수정(김지원 분)이 오상범의 수술을 맡았으며 방송 말미에는 지두석이란 이름을 가진 가상의 전직 대통령이 등장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것을 지적하며 방영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 청원까지 올렸다. 이에 '닥터X' 애청자인 한정수도 자신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의사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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