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하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9억원대 전속계약 해지 및 정산금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직접 심경을 전했다.
26일 윤하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일로는 "윤하 측은 장기간 이어진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시정을 요구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2026년 9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씨나인이엔티 역시 공문을 통해 해지 효력이 9월 14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윤하 측은 미지급 정산금에 대해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남은 문제는 법이 정한 절차 안에서 정리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하가 정산금을 못 받은지 너무 오래된 상황이라 소송도 결국 시작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윤하는 이날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윤하입니다. 지난 9월, 저는 씨나인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했습니다. 몇가지 남은 문제들은 법이 정한 절차 안에서 정리해 나갈 예정입니다"라며 "반갑지 않은 일이 생기긴 했지만, 하나씩 정리하며 여러분들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음악과 무대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씨나인 소속 아티스트들과 직원분들은 이번 일과 무관합니다. 이 점을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하는 "저는 괜찮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걱정할 팬들을 다독였다.
한편 윤하는 2006년 데뷔 이후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했다. 이후 윤하는 2022년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보여주며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윤하는 이후 지난 2024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