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유족이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최불암의 빈소가 30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아내 김민자, 아들 동녘 씨, 딸 동비 씨 및 가족들이 이름을 올렸다.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진행된다. 장례위원회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날 빈소에는 여러 정치인사들이 보낸 근조기와 조화가 도착했다. 후배 배우인 신현준도 조화를 보내 대선배의 별세를 애도했다.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최불암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박영한 반장 역, '전원일기'의 양촌리 김 회장 역 등으로 활약하며 국민 배우로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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