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정수가 고(故) 최불암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정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주혁이 기일이라 가보려 하는데 최불암 선생님의 소천 소식을 듣게 됐다. 평안히 쉬세요 선생님"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정수는 이날 절친했던 고 김주혁의 9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기도 했다. 고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고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그는 허리 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2011년부터 14년간 진행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고, 이후 재활에 힘써왔으나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고 최불암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박영한 반장 역, '전원일기'의 양촌리 김 회장 역 등으로 활약하며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아내 김민자, 아들 동녘 씨, 동비 씨 등 유족들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 나문희,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술녀 디자이너 등이 조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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