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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MBC '국민 배우' 故 최불암 추모..특집 다큐 앙코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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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배우 고(故) 최불암이 지난 29일 별세한 가운데, MBC가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MBC는 30일 "추모 특집 앙코르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1, 2부가 오늘(30일)과 모레(1일) 각각 방송된다"고 밝혔다.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고 최불암 배우의 삶과 연기 세계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수십 년에 걸친 최불암의 연기사를 한 편의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해 그의 작품과 인생을 음악으로 돌아본다.

한편 고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그는 지난해 허리 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2011년부터 14년간 진행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고, 이후 재활에 힘써왔으나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그는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박영한 반장 역, '전원일기'의 양촌리 김 회장 역 등으로 활약하며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MBC가 전한 방송 예고 전문

"시청자에게 웃음과 위로를"… 故 최불암 배우의 '광대 정신'

오래 전부터 배우의 '광대 정신'을 강조해 온 배우 최불암. 그는 대중들의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존재가 바로 '배우'라고 말한다. 앞서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면서도 故 최불암 배우는 "오랜 시간 저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게 광대의 마음입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모든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은 아버지"

또 배우 박근형, 고두심, 박상원, 채시라, 정경호 등 많은 동료, 후배 배우들이 출연해 그와 함께 했던 따뜻한 시간들을 되짚어본다. 배우 박근형은 '국민 아버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 최불암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고, 고두심 배우는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줄 것 같은 아버지" 라고 말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밖에도 배우 박상원, 채시라, 정경호 등 후배 배우들도 출연해 최불암 배우와 함께했던 다양한 이야기와 추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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