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예련의 SNS가 진실 규명 댓글로 가득 찼다.
현재 차예련의 개인 SNS 최신 글은 지난달 19일 남편 주상욱과 디자이너 지춘희 쇼에 참석했던 사진이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차예련과 주상욱의 아름다운 부부애를 부러워하는 댓글들이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아수라장 그 자체다.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데 사실무근이라니", "내 친구가 중계동 살았는데 예전부터 얘기해줬다", "난 차예련 처음 봤을 때부터 인상 안 좋고 뭔가 쎄한 느낌 들더라", "딸 얼굴 다 공개되고 나서 뭔일이래", "주상욱은 뭘 보고 결혼했을까", "뺨이 부을 정도로 때렸다고 기사났는데 중계중학교 이것도 거짓인가요?"라며 차예련을 향해 분노했다.
또한 "진짜면 진실되게 사과하시는 게 맞을 것 같다", "XX 되지 말고 해명하세요. 미화하지 말고 솔직하게 행동해라", "원래 놀던 애들이 시집도 잘 간다", "고막을 어떻게 찢어요? 뭘 어떻게 때려야 찢어지는지가 더 의문"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985년생인 중계중학교 출신 여배우 B씨로부터 학창 시절에 상습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B씨에 대해 "학교에서 유명한 일진이었다. 중학생 당시 그야말로 악마였다. TV나 유튜브에 웃으며 나오고 좋은 아내이자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보면 나는 고통을 느낀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A씨는 B씨에게 교실·화장실·학교 인근 건물 등에서 수시로 폭행을 당했으며,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부을 정도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B씨가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설도 일삼았으며 "몇십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너무 힘들어서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우울증과 불안증세를 안고 살아간다"라고 전했다. "아니라고 우기거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면 동창생들의 증언 등 추가 증거를 제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비록 A씨는 해당 여배우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폭로 내용을 기반으로 차예련이 지목됐고, 차예련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차예련 측이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하자 A씨의 말대로 동창생들이 나섰다. C씨는 차예련이 일진 무리에 속해있었다며 "담배를 피우고 아이들 꼽주고 체육복이니 교과서니 자기 물건처럼 빌려가고 동창들 두렵게 했던 여자 일진 무리 5명 중 1명이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은 그렇게 주목받는 편이 아니라서 폭로하는 사람이 없던 건가, 소속사가 관리를 잘해준 건가 아니면 일진이긴 했어도 큰 학폭은 없었나 보다 하고 궁금했었다. 학폭이 있었다면 꼭 사과받고 조금이라도 치유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남긴다"라고 주장했다.
D씨 역시 "학폭 사실무근이라는 기사에 대단하다 생각한다. 본인은 알지 않냐. 일진 여왕벌 놀이 했던 그때 인정하고 때린 분께 사과하시는 게 사람 도리라 생각한다. 화장실에서 잘못 만나면 턱 잡히지, 데뷔했을 때부터 간 크다 생각했다"라며 차예련의 학교 폭력 의혹에 힘을 실었다.
차예련은 2017년 5월 주상욱과 결혼 후 이듬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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